화장실 청소하실 때 락스만 사용하세요? 락스는 대표적인 살균 세제이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를 하게되면 머리가 아프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습니다. 천연 세제인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냄새없이 안전하고 강력한 화장실 청소법을 소개합니다. 곰팡이 제거부터 변기, 타일까지 완벽 관리하세요!
과탄산소다가 무엇인가요?
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균과 곰팡이를 산화 분해하는 천연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락스처럼 독하지 않으면서도 살균력과 탈취력이 높아 주방, 세탁, 욕실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 아이템이죠.

락스 대신 과탄산소다를 써야 하는 이유
저도 우리집 청소 담당으로서 그 동안 락스 하나로만 화장실 청소를 해왔는데요. 락스 사용시 냄새가 냄새로 인해 건강에 해롭지 않은지 항상 걱정을 하게되더군요. 참고로 락스의 경우 살균효과는 좋지만 세정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락스는 강한 염소계 성분으로 살균력이 강하지만, 특히 뜨거운 물과 반응하면 염소가스가 발생하여 흡입 시 호흡기 자극과 장기간 노출시 폐손상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산소와 탄산나트륨으로 분해되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며, 냄새 없이 곰팡이와 세균을 산화 분해해 청결과 탈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나 천연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과탄산소다는 락스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부위별 활용 팁
변기·타일·줄눈·배수구
- 변기: 과탄산수소 가루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둔 뒤 15분 후 솔질.
- 줄눈 곰팡이: 가루와 따뜻한 물을 반죽처럼 섞어 바르고, 20분 후 칫솔로 닦기.
- 배수구: 종이컵에 과탄산수소를 담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기포 반응으로 냄새 제거.
- 타일 벽: 과탄산수소 분사 후 젖은 수건 덮기 → 10분 방치 → 닦기.
공간 826_d10107-49> | 사용법 826_5fdd7d-90> | 팁 826_06694c-9f> |
타일 벽면 줄눈 826_0ad9b9-30> | 과탄산소다 3큰술+따뜻한 물 500미리를 섞어 스프레이로 뿌려준 뒤 20분 방치 826_2f1a0f-09> | 심한 물때는 휴지에 적셔 붙여두면 효과적임 826_b991ca-84> |
변기 안쪽 826_69bba6-85> | 과탄산소다 한 컵+주방세제 2~3회 펌핑 용액으로 문질러 닦기 826_63b334-96> | 냄새 없이 소독 효과도 좋음 826_71973d-59> |
배수구 826_c9caaf-76> | 종이컵에 과탄산소다 1/3컵을 넣고 뜨거운 물 부어 흘려보내기 826_df3350-81> | 50~60도 정도의 온수 사용 826_afa911-64> |
욕실 선반, 거울 826_b0684c-3e> | 과탄산소다 물로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826_b5d07f-9f> | 물자국 제거 효과에 탁월 826_11ebf2-f0> |
과탄산소다의 사용시 팁
과탄산소다는 고체 알갱이 입자의 상태이며 찬물에서는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반응하며 묵은 때를 제거할 때는 주방 세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연산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 두배
빠른 청소가 필요할 때는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성분이 만나면 이산화탄소 기포가 발생해 찌든 때와 세균을 쉽게 분리시켜 줍니다. 변기나 실리콘 틈새에 과탄산소다를 뿌린 뒤 구연산수를 분사하면 거품이 올라오며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하죠.
청소 후 관리 팁과 안전수칙
- 청소 후에는 통풍을 충분히 시켜 습기 제거
- 고무장갑과 마스크 착용 필수 (호흡 자극 방지)
- 정기적으로 2주마다 과탄산소다 청소 루틴을 유지하면 곰팡이 재발 방지
마무리 및 생활 실천 팁
과탄산소다를 잘 활용하면 락스 없이도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냄새도 없고 손상 걱정도 줄어드는 친환경 청소법이죠.
저는 과탄산소다와 워싱소다를 활용하여 집안 청소를 하게된 후 락스는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집에 있는 과탄산소다 한 통으로 화장실 전체를 리프레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