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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지킴이약국, 응급의료포털, 연휴 공휴일 문 여는 약국 찾는 방법

공휴일 및 연휴 기간 중에는 대부분의 약국이 휴업을 하지만 지역별로 지정된 당번 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이 운영이 됩니다. 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당황스러운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일지킴이약국과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우리 동네에 문 여는 약국을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전국 통합 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포털 E-Gen (www.e-gen.or.kr)은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추석 및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응급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어린 자녀나 환자를 모시는 가족이라면 긴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포털을 미리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도 기반 검색: 현재 위치 주변의 운영 중인 약국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
  • 상세 필터링: 시·도, 구·군, 운영시간별로 세밀한 검색 조건 설정
  • 실시간 업데이트: 당일 기준 실제 운영 중인 약국 정보만 제공하여 정확성 향상
e-gen 중앙응급의료센터 화면 캡처 이미지
E-gen 중앙응급의료센터 접속 화면 캡처

E-Gen 이용 방법

  1. 응급의료포털 접속 후 ‘명절 비상진료’ 메뉴 클릭
  2. 지역(시·도·구·군)과 날짜 선택
  3. ‘약국’ 카테고리 선택하여 검색
  4. 결과에서 운영시간과 전화번호 확인 후 방문 전 전화로 재확인

2. 휴일지킴이약국으로 24시간 운영 약국 찾기

휴일지킴이약국 서비스 www.pharm114.or.kr 는 대한 약사회에서 운영하는 전용 플랫폼입니다. 연중무휴 및 심야 운영 약국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추석 지난 2024년 기준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에 5573 군데의 당번 약국이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주요 검색 옵션

  • 연중무휴 약국: 365일 운영하는 약국 전용 검색
  • 심야약국: 밤 10시 이후 운영하는 약국 정보
  • 지역별 필터링: 전국 17개 시·도별 상세 검색 가능
휴일지킴이약국-화면 캡처
휴일지킴이약국 접속 화면 캡처

방문 전 필수 확인사항

약국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중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의 경우 미리 문의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했는데, 문을 열지 않거나 일찍 닫은 경우도 있었으니 꼭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지역별 약국 찾기 가이드

서울특별시 추석 연휴 약국 현황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일 평균 1,306개소의 문 여는 약국을 지정·운영합니다. 25개 자치구별로 당번약국이 배정되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역운영 약국 수 (일평균)특징
서울시 전체1,306개소24시간 응급의료체계 연계
경기도지역별 상이시·군별 개별 운영
부산·대구·인천광역시별 운영각 구·군별 당번제

비상시 전화번호 정리

어린 자녀나 고령의 어르신 환자분을 모시는 경우라면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 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대표 긴급 전화로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번호서비스운영시간
129보건복지상담센터24시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24시간
120다산콜센터(서울시)24시간

5. 편의점 상비약으로 응급상황 대비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상비약

편의점에서는 해열·진통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의 상비약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어 명절·야간에도 응급 대처가 가능합니다. 현재 판매 품목은 제도 도입 당시 13종에서 일부 조정되어 실판매 기준 약 11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품목 확대 필요성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가정용 상비약 더 알아보기

마치며

즐거운 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안심하고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미리 휴일지킴이약국과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를 기억해두시고요. 앱도 미리 설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 상비약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연휴 전에는 가정용 상비약(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밴드류 등)을 점검하고 부족한 품목을 미리 채워두면 돌발 상황에 훨씬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충분한 휴식과 위생 관리로 아프지 않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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